Sojung Jung, Wonsuck Kim, Seik Paik
Abstract
열개 분지에서는 다중 퇴적 기원지가 공존하며 상호작용하는 경우가 흔하지만, 기존 연구는 대부분 상류에 존재하는 단일 기원지 만을 고려하여 다중 퇴적 기원지 시스템의 지형 변화 및 층서 발달을 충분히 설명하지 못하였다. 본 연구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두 기원지를 모사한 3차원 수조 실험을 수행하고, 세 가지 속도의 해수면 변동 조건에서 선상지-삼각주 시스템의 발달을 분석하였다. 실험 결과, 두 퇴적시스템의 경계는 상대적 퇴적 공급 우세성과 유로의 자생적 이동에 따라 진동하였으며, 그 이동 규모는 하류로 내려갈수록 크게 나타났다. 또한 해수면 변동 속도에 따라 각 퇴적시스템의 상부 경사도와 경계 이동 규모 및 주기가 체계적으로 달라지는 양상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기존의 단일 기원지 기반 퇴적 모델로는 설명이 어려웠던 열개 분지 내 다중 기원지 경계 지역의 층서 발달 양상을 재현하며, 해수면 변동이 층서 기록에 반영되는 과정을 정량적으로 이해하는 데 중요한 근거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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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G, Sojung; KIM, Wonsuck; PAIK, Seik. Effects of sea-level variations on fan-delta stratigraphy under multiple sediment sources: 3D tank experiments. Journal of the Geological Society of Korea, 2026, 62(1): 4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