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I: 10.7846/JKOSMEE.2023.26.2.204

Abstract

기후 변화의 영향은 최근 몇 년 동안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세계의 모든 지역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기후 변화의 심각성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실질적인 대응은 실제 위험을 해결하려는 정치적 의지의 부족으로 인해 여전히 불충분하다. 본 연구는 고도 및 해수면 상승 예상 자료를 활용하여 우리나라 해안선의 기후변화 위험도를 평가하고, 침수지역을 파악하며, 피해인구를 예측하였다. 또한 본 연구는 앞서 언급한 침수지역을 기준으로 개발지역 및 농촌지역의 피해와 사회간접자본의 피해를 각각 분석하였다. 우리나라 해안은 인구밀집지역, 도시화지역, 농경지 등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에 더욱 취약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지역들의 대부분은 해안 주변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해안 도로망이 잠재적인 홍수에 더욱 취약하다. 또한 우리나라 행정구역 내 기초자치단체 단위 중 48.9%가 해수면 상승에 따른 침수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해안가 기후변화 영향에 대응하기 위해 인구밀집지역으로의 주거이동을 줄이고 도로망을 확충하여 고유한 지방자치단체의 실정에 맞는 적응방안을 제시하였다. 이 연구결과는 추가적인 기후변화위험에 대한 연구, 인간의 생활환경과 자연생태계를 연계한 최적대응 연구 등 더욱 복합적인 위험평가 연구를 위한 기초연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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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아. Risk Evaluation of Korean Coastal Areas Due to Sea Level Rising by Climate Change. 한국해양환경•에너지학회지, 2023, 26(2): 204–213.